호남고속철도, 가뭄 등 지역 현안문제 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군 관련부서로부터 호남고속철도 2단계노선 무안국제공항 경유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당초 국토교통부안대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조속히 확정 추진할 것을 중앙정부에 촉구하기로 하고 지역의 온 역량을 결집해 올해는 반드시 이뤄낼 것을 결의했다.
또한 가뭄극복을 위해 예비비 투입, 군부대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농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 영산강 4단계 사업의 조기 완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가뭄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노선 경유, 무안∼제주 간 항공노선 증설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교육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현을 위해 군민들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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