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의 상품은 누구나 믿고 산다. 때문에 브랜드의 가치는 ‘신뢰’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령 상품의 질이 조금 떨어지거나 좀 더 비싸더라도 믿고 사는 것. 그것이 바로 브랜드 네임의 힘이다. 삼성화재 조인규 RC는 자신의 이름을 곧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뢰를 주는 RC가 되고 싶습니다. 누구나 ‘보험’하면 제 이름 석자를 떠올리고 ‘보험은 조인규 RC에게’라고 할 수 있는 그런 RC를 꿈꿉니다.”
삼성화재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인규 RC는 열심히 일한만큼 확실한 결과를 보장받는 삼성화재에서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시험해 보고자 입사했다. 그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저는 이 일이 정말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를 보면 중간평가는 합격점이다. 자신의 일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린 조 RC의 표정은 밝고 생기가 넘친다. 입사 후 지금까지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해 6시50분까지 사무실에 출근하는 그는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하루 스케줄을 정리하고 하루를 준비한다. 사무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직접 리쿠르팅한 신인 RC를 챙기는 것도 그의 몫이다.
“제가 경험을 통해 얻은 영업 스킬과 자료들을 신인 RC들과 공유하고 오전 11시에 사무실에서 나와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3명, 많은 경우 7명의 고객을 만나기에 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금방 지나가지만 즐거울 따름이죠.”
대부분의 회사원들이 퇴근했을 7시에 조 RC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간다.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내일 만날 고객들을 체크하기 위해서다. 밤 11시가 되어서야 집에 돌아가고 그제야 조 RC의 하루가 끝이 난다. 매일 아침 일찍부터 밤늦도록 이어지는 일과가 힘들 법도 하지만 그의 얼굴은 항상 빛이 난다.
“친구들이 제게 ‘일에 미쳤다’고 농담을 하기도 해요. 그런데 정말 제가 좋고 즐거워서 하는 일이에요. 그게 아니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일 하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잠시 여유를 갖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일이 곧 쉼이 되기도 한답니다.”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컨설턴트
즐겁게 일하는 조 RC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항상 고객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그는 RC는 명품을 만드는 장인과 같다고 말한다.
“RC는 명품 가방을 만드는 장인처럼 고객의 미래를 정성들여 컨설팅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보험을 판매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RC의 뜻이 ‘리스크 컨설턴트’인 것처럼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컨설턴트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고객 한분 한분 정성을 들여 컨설팅하면 마치 명품 가방을 만드는 장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조 RC는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고 싶은 욕심에 정성들여 컨설팅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 동안 고객과 상담했던 A4용지가 사전 한 권 두께가 될 정도. 모두 고객과의 소중한 만남과 기억이기에 한 장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 이런 노력과 정성을 보이니 보험의 니즈가 떨어졌던 고객의 마음도 다시 열 수 있는 것 아닐까.

남 다른 열의로 일하는 조 RC는 삼성화재의 매력에 단단히 빠져있다. 도대체 삼성화재의 장점이 무엇이기에 그가 이토록 즐겁게 일하는 것일까.
“RC는 시간활용이 자유롭고 소득적인 부분도 장점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저는 RC로 일하며 일반 직장을 다닐 때와는 전혀 다른 것들을 느낍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사소한 것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고객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아주 사소한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모두 제 몫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정성을 쏟게 되고, 거기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입니다.”
단순히 보험 가입을 체결하고 끝낼 수 도 있는 일이지만 그는 고객들에게 일일이 편지를 쓰고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한다. RC는 고객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고 함께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박한 남자의 손으로 써내려간 편지에는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따뜻한 가슴으로 고객을 돌보며 자신의 일에 대한 무한 애정으로 근태를 성실히 지키고 동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까지 나무랄 데가 없는 조 RC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족하다며 “리스크 컨설턴트라는 말 자체가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는 컨설턴트라는 생각으로 임했고 상담이라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컨설턴트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단순히 ‘실손 보험을 하나 가입하겠다’는 전화를 받아도 반드시 고객을 찾아가서 고객이 보험을 가입하려는 이유에서 필요한 보험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상담하고 설계를 진행한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고객과의 에피소드도 하나 둘 쌓여가고 있다.
“한 번은 시장에서 일하고 계신 고객을 만나러 갔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타임라인을 그리며 재무설계를 해드려야 했죠. 주위에서 다 몰려오셔서 같이 구경하시기도 했는데, 저는 이런 ‘상담’을 철칙이라 생각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정석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후배 RC 위해 강의하는 꿈꿔
원칙을 지키는 다소 FM적인 보험 영업을 하는 조 RC. 고객들은 이런 그의 모습을 신뢰하고 보험에 가입한다. 처음 삼성화재에 입사할 때부터 RC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없애고 올바로 잡고자 했던 그는 보험을 강제로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의 충분한 유대감을 형성한 후 고객의 경제상황과 보험 가입의 목적과 시기, 니즈까지 충분히 파악하고 컨설팅 해왔다. 먼 훗날 영업의 스킬, 경력, 연륜, 전문성이 모두 완벽하게 쌓이면 이를 많은 RC들에게 전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는 조 RC는 “실제로 많은 성공한 RC분들이 대학이나 기업에 강의를 나가고 계십니다. 저도 그 분들처럼 많은 이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RC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가 이렇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영원한 멘토 고영만 SM님, 제 팬이라며 무한 믿음을 주시는 장대수 사장님, 항상 저를 믿고 따라와줘 고마운 아들들 서상원 RC, 박상원 RC와 늘 함께하는 드림SPC브랜치 가족들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고객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동료를 아끼는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정진한다면 조 RC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