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 봄여름가을겨울 이웃사촌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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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 봄여름가을겨울 이웃사촌 프로젝트 전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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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에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 전달
▲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 선풍기 나눔
[시사매거진] 순천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 12명은 지난 29일 정부지원으로부터 소외된 미등록 경로당과 거동불편 등으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전달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에 취약한 노인, 아동, 어르신쉼터에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착한기업과 좋은 이웃으로부터 선풍기 20대를 후원받고 각 가정을 찾아가 직접 선풍기를 조립하고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봄여름가을겨울 이웃사촌 프로젝트’를 계절별로 추진하고 있다.

봄엔 독거노인가정에 반려식물 화분을 전달해 우울감 해소와 희망을 전해드렸고, 어버이날에는 무의탁노인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오는 가을에는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백미를 전달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난방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면장 박주봉은 “앞으로 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로 관내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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