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여수시 소라면이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죽림지구 안심사 앞 공터에서 ‘농·수산물 행복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행복장터에서는 소라면 주민들이 생산한 감자, 옥수수, 마늘, 양파, 풋고추 등 26개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날 장터에서는 농·수산물 판매와 함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소라면농촌지도자회와 소라면생활개선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행복장터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사회단체간 화합 도모와 지역발전을 위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후원에 동참했다.

박춘순 소라면장은 “농·수산물 행복장터가 도시소비자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농업인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