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방문형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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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방문형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가져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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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체계 유지로 인적안정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적극 발굴
▲ 방문형 서비스 협력 강화 위한 간담회
[시사매거진] 광양시는 지난 29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형 서비스 협력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문형 서비스’는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과 의료(보건)상담,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문형서비스 민간제공기관 관계자, 시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분야별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업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읍면동 복지허브화’ 계획에 따라 설치된 광양읍, 옥곡면, 광영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소개하고, 변경된 읍면동의 행정체계를 민간기관에 적극 홍보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공동방문 서비스와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은 “방문형 서비스사업 종사자들은 우리 지역의 든든한 희망 울타리로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잠재적 복지대상자의 위기예방과 함께 적절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에서는 27개 기관과 662명의 전담인력을 통해 방문건강관리, 노인종합돌봄 등 총 11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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