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방위 비상소집 부담 해소 사이버교육 실시
상태바
광양시, 민방위 비상소집 부담 해소 사이버교육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 1. ∼ 9. 30. 3개월 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 가능
▲ 광양시
[시사매거진] 광양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7년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2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중 비상소집훈련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시 홈페이지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를 선택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해 사이트에 접속한 뒤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수강하면 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약 60분 분량의 동영상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24시간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20문항 중 70점(14문제) 이상 받으면 이수가 인정되고,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지난 1차 5월 15일부터 6월 14일(1개월 간)에 이어 2차 7월 1일부터 9월 30일(3개월 간), 3차 11월 1일부터 11월 30일(1개월 간) 등 총 3차에 걸쳐 실시된다.

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직장인 대원들의 소집훈련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이버 교육기간 동안 비상소집에 응소하지 않거나 사이버교육 미 이수자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