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남양주보건소에서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수동에 있는 동부노인복지관에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센복지재단과 연계해 피부과 전문의가 없어서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피부질환을 가진 시민을 진료해 잠재적인 한센환자를 발견하고자 실시했으며 143명이 피부상담및 진료와 투약등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에이즈, 결핵바로알기,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등 주민들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감염병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진료 상담을 받은 박 00씨(남, 74세)는 수동처럼 교통이 불편하고 피부과 의사 가 없어 피부전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와주고 평소에 궁금했던 건강정보를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또 방문해주길 희망했다.

남양주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평등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아 건강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피부검진사업, 결핵검진사업, 건강홍보 캠패인을 지역사회 행사와 연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