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 기초자치단체 20여개 복지재단 임직원 참석

이번 워크숍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0여개 복지재단 임·직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복지재단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문은수 협의회장의 ‘지역복지재단의 핵심가치와 자세’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문 협의회장은 “우리가 하는 이일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현재 전국 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의 임·직원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동행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영훈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이 지역복지와 전달체계란 주제로 사회서비스, 공공부조, 사회보험 영역에서의 전달체계와 서비스 영역에서의 수직적인 전달의 한계와 극복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저출산 대응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도 하위로 전락한 우리나라의 저출산에 대한 문제점과 그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초자치단체 복지재단 이사장들은 당면 과제로 복지재단협의회의 사단법인 추진에 대한 의견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용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지재단 간 상호 이해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은 다르지만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는 2012년 11월, 14개 복지재단이 회원기관으로 출범, 현재 20개 복지재단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해 각 복지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문성 증진과 회원의 권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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