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자활기업 전국빨래자랑’ 출범행사 개최
상태바
영주 ‘자활기업 전국빨래자랑’ 출범행사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국빨래자랑
[시사매거진] 영주시는 영주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 자활기업 ‘전국빨래자랑’이 30일 가흥동 신도시 영주점에서 영주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으로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인해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시민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현재 센터에는 6개의 자활기업(신나는 빗자루 외 5곳),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흰구름운동화세탁사업단 외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 가운데 운동화세탁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인증 받아 출범식을 하게 됐다.

지난 2014년 2월 영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흰구름운동화세탁사업단)으로 시작해 올해 2월 가흥신도시로 확장 이전해 매출 상승으로 올해 7월 1일 영주시로부터 자활기업 ‘전국빨래자랑’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흰구름운동화세탁사업단은 초창기에 세탁방법의 미숙, 참여자들의 참여종료, 홍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참여자 및 실무자들의 노력을 통해 자활기업으로 인증 받아 출범할 수 있었다.

자활기업(전국빨래자랑) 이원자, 백사례 공동대표는 “자활기업 출범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또한 영주시민의 건강도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국빨래자랑’은 자활기업으로 인증 받기 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일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내 공적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대상자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불세탁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