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호 1억 기부자 김점곤 대표’ 행복나눔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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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1호 1억 기부자 김점곤 대표’ 행복나눔인상 수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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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점곤 대표 행복나눔인상 수상
[시사매거진] 영주시는 지난 29일 ㈜신도물산 김점곤 대표가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나눔인상’은 돈이나 물품기탁, 재능기부, 자원봉사, 헌혈·장기기증 등의 나눔을 실천해온 개인·기업·단체에게 주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다. 올해는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한 개인 43명과 민간봉사단체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점곤 대표(54세)는 어려운 경제난에도 1990년도부터 다문화가정 및 소외가정을 위해 장학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지난해는 관내 노인정에 태양광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먼 이국땅에서 온 경북 북부지방(영주, 안동, 봉화, 예천, 의성 등) 다문화가정에 모국방송 설치를 지원해 행복나눔인으로 뽑혔다.

특히 김 대표는 영주 1호로 1억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되면서 우리지역 소외가정과 다문화가정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행복나눔인이다.

김 대표는 “나 하나의 기부로 여러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은 최고로 가치있는 일”이라며 “우리 고장에 애정을 가지고 더욱더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도와줄 것을 약속하면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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