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7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삼성미즈여성 병원에서 병원이용자, 환자 및 보호자,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 여름철 유행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삼성미즈여성병원과 연계해 손세정기를 활용한 체험식 캠페인으로써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메르스를 비롯해 해외유입 감염병 및 발열성질환 예방관리 등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방수칙을 알리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의 한 내방객은 “평소에 손을 잘 씻는데 체험 전 손에 묻힌 형광물질이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부터는 손을 더욱 세밀하게 잘 닦아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 고 말했다.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예방의 기본이며,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약50∼70%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며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