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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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 ‘박차’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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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지 견학... 운영 노하우 등 전수 받아
▲ 서천군, 판교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 ‘박차’
[시사매거진] 서천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판교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도농교류센터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벤치마킹을 위한 국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판교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지역주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유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비사업은 기초생활기반을 위한 다목적센터, 공동생활홈,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지역경관개선을 위한 다목적광장, 산벚꽃길,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교육과 견학,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된다.

판교마을권역 주민 등이 참석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제주도 가시리권역, 무릉권역, 감귤와인 제조공장 등을 방문했다.

가시리권역에서는 체험센터 및 운영프로그램 추진사례 등의 강의를 듣고 무릉권역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로컬푸드 레시피 및 상품개발 활동을 살펴보고 판교권역 정비사업과 접목해 실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지난 11일 판교권역 추진위원회에서는 판교면 출향인들은 초청해 도농교류사업도 추진했다.

김춘선 건설과장은 "판교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판교면 심동리, 수성리, 저산리를 대상으로 기존의 하향식 사업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만들어가는 상향식 농촌개발사업"이라며 "지역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리더교육과 주민 참여를 높여 성공하는 권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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