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 동네 오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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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 동네 오는 날 ”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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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김해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시사매거진]김해시는 오는 7월부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나눠 진영한빛도서관, 칠암도서관, 장유서부건강지원센터, 통카페 5층 다문화체험관에서 찾아가는 다문화상담소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김해시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가장 욕구가 높았던 한국어교실은 4개 권역 전체에 실시하고
진영지역에는 미용교실을, 동상동과 장유 지역은 요리교실을 마련해 권역별 특색있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4월부터 월1회 권역별로 엄마나라 체험교실, 요리교실, 자녀와 함께하는 책읽기 등을 통해 각 지역의 다문화가족에게 홍보했으며,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많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이 찾아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영읍과 삼안동, 동상동지역은 일요일 오전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류정옥 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권역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외국인들도 함께함으로써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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