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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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나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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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 간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실시
[14-20170630091524.jpg][시사매거진] 금천구는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 간 관내 직업소개소 및 지점에 대해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은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등록 직업소개행위 등 각종 부조리를 근절해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신규업소 7개소를 포함한 총 17개 업소다. 나머지 업소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금천구에는 유료직업소개소 50개, 무료직업소개소 10개, 총 60개의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사업 등록증, 직업소개 요금표, 직원명단 부착 여부, 각종 장부 비치 및 서류 관리 여부, 보증보험가입 여부, 규정요금 초과징수 여부 등이다. 이를 위법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해 직업안정법 위반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하니 직업소개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도·점검보다는 업소 스스로 확인하고 자율적으로 시정토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경제일자리과(2627-204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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