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하동읍에서 상하수도와 준설공사 등을 하는 ㈜이엔디산업 배유수 대표가 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또 출연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장학재단은 배유수 이엔디산업 대표가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의 하동을 이끌 후학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배유수 대표는 앞서 2014년 300만원을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장 후학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양호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후학 양성을 위해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배유수 대표께 감사 드린다”며 “기금 출연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