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경제시대 취재 대상 지역인 전라남도 무안은 232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과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풍요로운 땅이다. 전남도청이 소재하고 무안공항이 있어 도시와 농촌이 융합 발전할 수 있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서 김철주 군수를 선두로 한 무안발전 프로젝트의 대장정은 순항 중이다.
무안경찰서 최삼동 서장
무안경찰은 경찰관 1인당 약 420여 명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는 학교폭력과 각종 성폭행사건 등으로 인해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무안경찰은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등·하교시간대에 112순찰차를 학교주변에 거점배치하고 범죄취약지역인 학교주변 공터나 폐가 등 후미진 곳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4대악 척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과 불량식품 등 고질적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군청 교육청 성폭력 상담소 등 유관기관 단체와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였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붐 조성은 물론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무안은 목포시와 인접하여 있고 남악 신도시 건설 등 전형적인 도 농 복합지역이며 마늘 양파의 주 생산지로도 유명하다.(양파는 전국의9%, 마늘은 전국의4%, 전남의9.4% 점유) 최삼동 서장은 “마늘 양파 수확철인 5~7월에는 농심을 울리는 마늘 양파 등 농산물 절도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피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 취약지 및 교통 요충지에 목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계절별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살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선 어느 한 사람,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법, 무안군청과 각 기관, 기업 및 단체, 무안군민이 뜻을 모으고 노력해야 가능한 일, 이에 무안경찰서 역시 무안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언제나 함께 하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