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지나온 취임 1년, 무안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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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지나온 취임 1년, 무안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 공동취재단
  • 승인 2013.05.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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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골 무안’의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할 터”

지금은 지방경제시대다. 각 지자체는 저마다의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붙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 간의 뜨거운 경쟁은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전라남도 무안군 역시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8만 군민들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들을 진행하며 탄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에도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최고의 군정 목표로 삼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무안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무안군(www.muan.go.kr/김철주 군수)은 새로운 군청 출범으로 새무안시대를 활짝 열었다. 대화와 소통으로 군민참여의 군정을 실현했으며 황토골 무안답게 농어업인이 잘사는 선진영농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황토랑쌀’ 2년 연속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러브미’로 선정되었다. 또 대규모 어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 어업 생산을 도모했다. 뿐만 아니라 긴축재정 속에서도 교육, 복지행정을 더욱 강화해온 무안군은 오는 2014년 무안거점고등학교 개교를 확정 짓고 국공립보육시설 ‘친환경녹색어린이집’을 개소했다. 이 외에도 7개 기업의 640억 원 투자유치와 453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으며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무안연꽃축제’도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군민이 편한 무안군’을 위해 ‘군민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군정목표로 무안군 발전을 위한 군정 주요 현안사업들을 착실히 추진 중에 있다. 2014년 국고지원 신규시책 사업도 35개를 발굴해 8개 사업이 확정 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무안군 발전 10년 앞당길 장기개발 축 조성

지금 무안군은 무안발전을 견인할 장기개발 축 조성에 한창이다. 우선 내년부터 무안군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5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개발촉진지구’지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해제반도권역, 현경·망운권역, 운남 수변권역, 청계·몽탄권역, 청계만권역 등 5개 권역에 9건의 대형기반시설을 실시해 읍·면간 도·농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서쪽으로는 해안선을 따라 관광도로를 개설하고, 동쪽으로는 회산연꽃방죽을 중심으로 영산강변을 따라 4계절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무안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우선 국도1호선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전체 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입, 231.8㎞에 달하는 삼향마동~해제 도리포~현경 해운리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한 해안관광 일주도로와 관광거점을 국비지원으로 추진, 새로운 성장발전 축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국비 포함 10억 원을 투입, 기본계획수립을 완료 할 계획이다. 동쪽으로는 영산강변을 따라 자전거길과 강변도로를 연계해 영산강 역사문화체험과 전통뱃길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전통 옹기마을 복원과 명장문화체험 전시관, 몽탄 철도부지 관광자원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산강 자전거 도로와 회산백련지를 연결하는 2.5㎞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회산백련지에 물놀이 시설과 관찰 데크를 설치해 4계절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황토골 ‘무안’ 농어업인이 잘사는 농어촌으로 

무안군은 3㏊미만 전 농가에 고품질의 쌀 생산에 필요한 상토를 지원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와 자원순환형 농법 실천을 위해 둠벙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양파·마늘 기계화 시범단지 확대 조성과 임대용 농기계 대폭 확충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결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 집중 육성과 양파 약리작용 연구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수산분야는 복길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 톱머리 지방어항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해양환경 정화 및 복원으로 쾌적한 연안 환경을 조성하고 김·낙지 등 수산물 포장재 공급과 어선 유류 절감장치 설치 지원을 통해 안정적 어업생산을 도모한다. 특히 축산소득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우특구 지정을 추진, 이를 위해 친환경 우량한우 시범단지 확대 조성과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 동물복지 형 가축사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현대화와 철저한 전염병 예방활동으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오는 2016년까지 농작업의 70%기계화를 목표로 농작업 기계화를 확대하고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구축 하는 등 농수축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교육 걱정 없는 ‘희망 무안’, 군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무안 만들기’

자립형공립고 남악고의 명문학교 육성과 2014년 무안거점고등학교 개교지원, 고교진학 우수학생 장학금지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등을 통해 교육 걱정 없는 희망 무안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 420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 2014년 개교 예정인 무안 거점 고등학교와 자립형 공립고인 남악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우수교사 초빙 및 우수학생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비 10억 원을 출연하는 등 승달장학금을 확대 조성해 인재양성을 위한 재정기반을 든든해 해 나가는 한편, 관내 고교진학 우수학생에 대해서는 학자금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학수험생 논술·면접 아카데미 운영과 입시 설명회를 개최해 대학선택을 위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리는 따뜻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무안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과 저소득계층에 대해서는 자활센터의 내실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우의 사회활동 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차상위계층 노인 전세대 건강보험료지원, 85세 이상 노인 장수수당 연령별 상향지급, 남악복합문화센터 신축, 4대 이상 효가정 행복수당 지급 등을 통해 나눔과 채움의 행복공동체를 일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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