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속 주인공이 돼 보아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6∼10세 자녀를 둔 가족 13팀 총 48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김경희 작가의 ‘신통방통 세 가지 말’ 1인극 공연과 강연을 즐기고, 2부에서는 가족별로 테이블 공연 세트장을 만들어 13가족이 돌아가면서 테이블 공연을 진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1인극을 즐기고, 가족이 다함께 공연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족이 다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봄으로써 앞으로 가족단위 이용객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참여한 가족들의 호응에 힘입어 7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6월과 같은 주제로 다시한번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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