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작은 음악회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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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작은 음악회와 함께해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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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도양읍 녹동중학교에서 고흥우주합창단 공연!
▲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시사매거진]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양읍 녹동중학교 청록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작은 음악회, 고흥작은영화관 관람료 할인, 군립도서관 도서 대출권수 확대 등을 실시하고 있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고흥우주합창단이 녹동중학교 전교생과 학부모에게 “사랑은”, “내 아버지”, “우리집” “아리랑”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고흥우주합창단(단장 장세선)은 2004년에 창단, 33명 단원이 활동 중이며, 2010년과 2014년에는 전남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전남동부지역 KBS방송 60주년에 참가하는 등 도내에서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매월 실시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도농간 문화 격차 해소 및 군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00만 원을 확보,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4월 26일에는 고흥색소폰동호회 공연, 5월 31일에는 흥양예술단의 “효 그리고 심청”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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