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성 알고, 현명한 인간관계 맺기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발생으로 보육교직원의 인성 및 자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교직원의 자질향상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강사로 초빙된 김현아 소리숲 인성학교 연구소장은 “근면, 책임, 협동, 자주, 준법, 지도, 감정(정서) 등 7가지 덕목을 가진 현명한 교사가 돼야 아이들이 따라 배우게 된다”며 “항상 긍정의 마인드와 뒤센미소(진짜미소)로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듬뿍 안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이고 여러분이 있기에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지금은 아이들의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인정받고 존중받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사랑으로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육교사들의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매년 보육교사 처우와 관련 자체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 교사처우개선비’, ‘조리사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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