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1일에는 전국금속 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 회원 720여명이 진주역을 통해 사천시를 방문한다.
이번 관광은 항공우주박물관 관람,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견학 및 특산품 구입, 삼천포 유람선 관광으로 진행된다.
이번 단체 관광객 유치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올 2월부터 관광객 유치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객 확대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17,000명을 목표로 144,000천원의 예산으로 사천시에서 즐기고 가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오고 있으며, 6월말 현재 6,300명을 유치해 53,000천원의 인센티브을 지원했다.
인센티브 신청 여행사는 여행 시작 5일전까지 사전 통보하고 협의를 거쳐 관광을 종료한 날로부터 15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단체 관광은 내국인 20명 이상으로 하루 숙박 후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면 1인당 1만원을 지급한다.
열차 관광은 20명이상 당일 관광객에는 7,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숙박일수와 방문 경로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지하철 양재역, 학동역, 남부터미널, 사천공항 등에 주요관광지 이미지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고객위주의 새로운 관광시책도 발굴해 보다 많은 수도권의 관광객이 한려수도의 중심도시 사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이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코레일과 대표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연 2회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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