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개최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단순한 수집활동을 넘어 새마을운동의 기본이념인 근면·자조·협동의 역량을 결집해 근검정신과 자원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녹색새마을운동으로 나라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년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병,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로 자원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행사장에 품목별로 집하한 후 자율 매각하고, 수익금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고 있어 의의가 더욱 크다. 지난 2016년도에는 파지 66톤, 고철 60톤, 의류 15톤 등 총 308여톤의 자원을 수거했으며 20,846,7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재학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이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이며, 구미가 2016년 그린시티로 선정된 만큼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원 순환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자원재활용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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