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 간 경쟁체제 도입을 위한 첫걸음

그동안 부천지역 생활·음식물·재활용폐기물은 6개 구역으로 나누어 6개 업체가 청소업무를 대행해 왔으나, 부천시는 청소업체 간 공정한 경쟁체제를 도입하고자 지난해 11월 공개경쟁 방식으로 업체를 모집했다.
공개모집 결과 2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해 신규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그 중 한 곳인 새길 협동조합이 허가절차와 기존 청소업체 근로자 승계 및 청소장비 인수인계를 마치고 청소대행을 시작하게 됐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변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전단 배포 등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모바일커뮤니티 ‘클린부천’을 통해 청소민원을 즉시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길협동조합에서는 7구역에 대한 청소 대행업무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쓰레기 미수거 등 관련 민원은 새길협동조합 비상대책반(032-663-19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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