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이용객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청송경찰서, 청송119안전센터,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승강기유지관리업체,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정지 및 승객 갇힘 상황을 설정해 비상통화장치 등 안전장치 작동 방법, 신속한 소방 및 유지관리 업체의 현장출동과 구조활동을 연출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했으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대구본부 장영원 팀장의 승강기 시설의 이론, 사고사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병행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우리나라는 연간 신규 승강기 설치 대수만 3만 여대로 무려 세계 3위에 달하는 승강기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 같아 이번 훈련을 통해 전 군민이 승강기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