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련은 남동구청 승강기 및 재난안전부서를 비롯해 인천시청, 인천교통공사, 남동소방서,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 승강기안전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승객이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경우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의 경우 등 2개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승객의 신고를 시작으로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초기대응부터 119구조대의 현장출동 및 구조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이 끝난 후, 지하철 이용 승객들에게 안전수칙이 적힌 홍보물품 배포 및 승강기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해 승강기 안전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만약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승강기가 추락하거나 질식할 우려가 없으므로 침착하게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구조를 요청하면 된다”며 시민들의 승강기 안전이용 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승강기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반상회보 등을 활용한 홍보는 물론, 승강기 이용 안전 수칙과 관련된 내용의 스티커를 승강기 관리기관에 제작 배부해 승객들로 해금 안전 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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