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소품 만들기 ‘옹기 취미반’과 옹기장에게 직접 배우는 ‘옹기아카데미반 전문가 양성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전통적인 옹기 제작에 대해 교육하고 생활옹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옹기아카데미반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지수 옹기장(도기공예 부문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 38-2호)이 직접 전통 옹기 제작기법을 전수하는 심도 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3개월 과정으로 매주 2회 토·일요일에 걸쳐 진행, 1회 교육 시간은 4시간이다. 또한 1: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개인별 진도 차이에 따라 심화 보충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옹기 취미반’은 2개월 과정으로 매주 2회 수·목요일에 진행되며, 옹기 제작기법으로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잿물 유약 만들기, 잿물 입히기, 가마재임 등 전문적인 분야까지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는 특별 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각박한 현대인의 생활 속에 흙을 만지는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고, 작품완성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망설이지 말고 도전 해 달라”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내용은 ☏041-549-00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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