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민원상담실 방문 민원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했고 특히 상반기 맞춤형급여 정비기간인 4∼6월에는 복지민원상담 민원인이 평소보다 약 2∼3배가량 많아 민원인 입장에서는 어려운 개인사정을 호소하러 온 것도 부담스러운데 사무실 또는 복도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 부담감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용도로 사용했던 창고를 복지민원상담실로 만들어 총 2개의 상담실을 운영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덜어 주고 있다.
한편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 취지에 걸맞은 시책으로 “위기가정 3일 이내 우선 방문”, “이동약자를 위한 동행서비스”, “찾아가는 통합복지서비스의 날”,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등 찾아가는 현장 초 밀착형 복지시책을 전개하고 있어 수혜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종전보다는 확연하게 달라진 복지행정의 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조권익 권역동 국장은 “다른 민원과 달리 복지 관련 민원인들은 사소한 것에 감정을 상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세세하게 살피는 복지행정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겸허한 마음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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