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권역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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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권역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 세워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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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상반기 독거노인 관리자 오찬간담회
[시사매거진]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에서는 권역형 동(洞) 복지허브화 전면시행 취지에 부합하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돌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8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송산권역 독거노인 관리자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및 독거노인관리사 등 14명, 해피매니저, 관계공무원 등 총 25명이 참석해 독거노인 관리실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320여명을 민·관 공동으로 보살피고 필요할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집중관리하는 MOU체결 방안을 협의하는 등 송산권역의 효율적이고 전방위적인 노인관리와 고독사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오명진씨는 “그동안 독거노인관리사들이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도 해결방안이 막연한 단순방문에 그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방법이 있음을 알게 돼 앞으로 독거노인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권익 권역동 국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실과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소멸돼 가고 있는 시대를 맞아 고독사 등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표현으로 부족한 만큼 권역형 동(洞) 복지허브화 전면 시행에 맞추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단 한가구라도 더 찾아내어 삶의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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