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민 초청...귀농귀촌 설명회 및 현장 투어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부여군의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농업여건을 적극 홍보해 부여로의 정착을 유도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알려 직업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일정은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종관 귀농지원팀장이 나서 부여군의 생활여건과 일반현황을 설명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은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버섯뜰농장을 방문해 직접 표고버섯을 따는 수확체험과 구룡면에 위치한 태양목장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와 현장투어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의사항을 비롯해 귀농선배의 귀농하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담과 작목 정보 등 귀농전반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부여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넉넉한 인심 등 귀농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며 꼭 한번 다시 들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부여군 귀농귀촌활성화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기반 조성을 통해 2021년까지 도시민 4,500명을 유치, 귀농 5년차 평균소득을 일반농가 대비 90%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사업비 총6억원)과 귀농인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귀농 박람회 등 도시민을 상대로 귀농 상담과 귀농설명회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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