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감(共感) 보육교직원 힐링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대립군>, <박열>을 관람하고 저녁식사와 함께 보육교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영유아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보육교사의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동료교사들과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이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으며, 다시 한 번 보육교사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문미진 센터장은 “이번 힐링 문화의 날을 통해 보육교사로서 자존감과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교육, 연수, 워크숍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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