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화장치 부착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농업기계는 일반차량보다 속도가 현저히 낮고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충격 흡수 장치가 없어 작은 충돌에도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약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2,000만원을 들여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문산읍 외 16개 면·농촌동에 총 200개의 등화장치를 부착 지원 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 보유한 농업기계 비율에 따라 배정개수를 정했으며 지난해에 등화장치 부착지원을 받지 않은 마을을 우선 지원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 사업으로 등화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농업기계를 줄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기계정비팀(☎ 055-749-61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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