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치매노인 찾아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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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치매노인 찾아 가족 품으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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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시사매거진]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조미옥 모니터링요원이 치매노인을 찾아 가족 품으로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조미옥 모니터링요원은 지난 28일 오전 10시경 부안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치매노인 실종 신고 접수를 받고 모니터링 요원이 주변 CCTV를 추적해 이상행동 및 인상착의가 동일한 노인을 발견 후 경찰서 상황실에 보고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 시험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 개소해 총 34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80여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해 범죄용의자 검거 및 안전 대응과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를 비롯한 청소년 선도에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부안군 이재원 안전총괄과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저화질 CCTV 교체 및 범죄취약지역 신규 CCTV 설치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안경찰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법질서 확립과 위해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로 안전한 군민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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