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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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토론회 가져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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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책임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재난·사고 대응 체계 마련
▲ 재난안전 교육 및 토론회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 및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 안전총괄과, 환경과 등 21개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17개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생활실천연합, 녹색어머니회 등 6개 사회단체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난·사고 분야 전문가인 초당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문현철 교수를 초청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매뉴얼 소개, 재난·사고 수습·복구 연습 설명, 분임별로 재난·사고 가이드라인 발표,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재난·안전, 환경오염 등 안전 관련 분야별로 13개 분임조를 편성한 후, 상황에 맞는 훈련 실시와 상황 판단, 초기대응, 문제해결 등 분야별 매뉴얼을 점검했다.

이어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과 사고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도 중요하지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과 수습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숙지하고 연습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광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별 완벽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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