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11월 주민 성금으로 마련

묘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독거어르신 93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기원했다.
선풍기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협의체의 연합모금활동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어르신들을 돕는 좋은 취지에 동감해 따뜻한 성금을 건넸다.
박성병 묘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들의 성금으로 나눔을 펼쳤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조정애 묘도동장은 “묘도동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큰 존경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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