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예약프로그램 전면개편, 7월부터 본격 운영 직장인 및 동호인 야간체육활동 증진 기대

이번 조례개정으로 축구장, 풋살장 등 주요 체육시설 이용시간이 종전보다 2-3시간 늘어나 아침 5시부터 밤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야간시간을 이용하는 직장인 및 동호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용 승인을 받고 부득이 취소, 연기, 변경한 경우 부속시설 사용료 및 이용료를 전액 반환하는 근거조항도 함께 마련돼 이용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시설개선 노력과 함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체육시설은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영등시민공원, 금마축구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한해 체육시설 야간 이용건수는 6,279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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