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 93명 대상, 하반기 거주시설 이용자 인권교육 실시

인천시에는 현재 장애인거주시설 20개소, 개인운영신고시설 4개소, 단기거주시설 5개소, 공동생활가정 43개소에 1,098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종사자는 65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양홍석 변호사의 강의로 장애인거주시설 인권관련 지침을 중심으로 인권침해의 기준, 사례 및 권리구제절차,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행동특성과 능력, 의사소통 방법,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 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인권의식 수준 향상 및 시설별 교육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인권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권친화적인 장애인거주시설 환경 조성과 인권 의식 저변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인권도시 인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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