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강동구 암사3동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의 안전사고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관내 4개 아파트 단지와 안부확인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 단지는 강동롯데캐슬퍼스트, 현대홈타운, 한강현대, 한강포스파크다.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시스템은 아파트 경비원이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관리사무소에 연락하고, 관리사무소에서는 우리동네주무관, 통·반장으로 연결하는 유기적 협력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은 갑작스런 건강악화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문수 암사3동장은 “아파트 단지와 긴밀하게 협조해 홀몸어르신의 고독사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