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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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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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48명 7∼8월 관리·위험지역 23곳 배치
▲ 하동군
[시사매거진]하동군은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9일 오전 9시 30분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을 갖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8명을 선발해 이날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함께 실전위주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하동소방서 구조·구급담당 강사를 초빙해 물놀이 안전 이론교육을 실시한 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현장교육을 했다.

현장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 기초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익수자 인명구조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활용한 실습훈련을 통해 올여름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발대식을 가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23곳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15일∼8월 13일 1개월을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만약의 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위주의 교육훈련을 실시해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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