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산물 판매 촉진 GAP 인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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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산물 판매 촉진 GAP 인증 확대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7.06.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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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인증 희망 농업인·일반인 200명 대상 인증절차·제도·기준 등 교육
▲ 하동군
[시사매거진] 하동군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29일 오후 2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7 GAP 인증 확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GAP 인증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인사말, 김하연 (주)드림경영연구소 대표의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하연 대표는 이날 교육에서 GAP 인증제도와 인증절차, 인증기준 등 GAP 인증과 관련한 전반에 대해 사례를 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정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친환경인증과 함께 정부가 안전한 농산물을 보증하는 세 가지 대표적인 제도 중 하나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관리사항을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고자 도입돼 인증 농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GAP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GAP 인증 농산물의 생산 및 판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 말미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하동사무소가 2018년부터 모든 작물에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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