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고 이로 인한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로 가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현대 사회와 인구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은 노인 및 가족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중풍, 치매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서는 가족의 보살핌도 중요하지만 의료기관의 초기치료 대응과 재활치료 시스템 등의 진료 환경을 갖춘 복지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 고양시 일산동에 위치한 해누리요양센터는 체계적인 재활서비스와 케어서비스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료복지시스템으로 노인전문병원의 기능을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층 건물의 80병상 규모의 최신 시설과 설비를 갖춘 해누리요양센터는 국가에서 지정한 노인 장기요양기관으로 정형외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노인, 행복한 노인, 존경 받는 노인상을 구현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촉탁의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저하된 정서적 기능의 회복과 신체적 잔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해누리요양센터는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최고의 요양시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정형외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맞춤형 재활서비스 노인성 질환의 조기발견 및 발병유무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기치료를 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해누리요양센터는 다른 요양원과 달리 촉탁의가 어르신께 매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물리·작업치료를 통해 어르신 신체기능의 향상 및 유지를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누리요양센터 김찬수 이사장은“신체적 지원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심리학을 전공한 상담사가 요양원 입소로 인한 사회적, 정서적 고립감과 불안감, 우울감을 심리상담을 통해 남은 노후 생활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가활용 프로그램 시에는 지역 봉사단체, 오케스트라단 등 일산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관계를 가지고 어르신들과의 만남과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자원 봉사자를 초청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해 센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물적·인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밖에 어르신들의 종교를 요양원에서도 유지할 수 있도록 성직자들의 방문도 이어오고 있으며 노래교실, 생신잔치, 명절행사, 효도잔치, 어버이날, 노인의날, 야외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와 사회적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