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4억8000만 원 들여 12곳 설치

지하수 보조 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의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 자료가 전송되는 시설이다.
시는 현재 지하수 보조 관측망 8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억8000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12곳을 설치한다.
보조관측망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수 수질 변화추세의 지역별 관리와 담당부서의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수질오염 또는 수위고갈 우려 등으로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2018년까지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18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공적자원인 지하수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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