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청주시가 2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확립 및 청렴소통을 위한 부서별 청렴지킴이 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일부 공직자의 비위행위와 일탈행동으로 공직기강 확립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는 상황에서 열린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부서 자율통제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부패·공익신고 및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등에 대한 청렴교육이 실시된다.

또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을 위해 국·소·청별로 제출한 시책과 구청별 청렴시책에 대한 우수과제 선정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부서별 청렴지킴이들은 청렴관련 건의를 하고 서로의 의견을 함께 모으며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기로 했다.

감사관 관계자는 “앞으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청렴지킴이가 구심점이 돼 과거의 관행들을 개선하고 청렴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