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두레영농조합법인 외 2개 마을기업과 마을기업 지원 약정 체결

합천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지난해 4개 마을기업(신규2, 2차2)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에도 3개 마을기업(신규2, 2차1)이 공모해 모두 선정되므로 경남도내 마을기업육성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라는 명성을 또 한 번 실천하고 있다.
합천군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먼저 기획감사실 에서 주민설명회, 컨설팅 등 으로 1단계 희망마을에서 2단계 명품마을로 유도하고, 최종 행정자치부의 마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마을자립심과 주민소득을 올리는 것이 농촌현실의 대안으로 생각하고 매년 2개소의 마을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해 민선5기, 6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매년 목표대비 100%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선정된 대목두레영농조합법인과 황매산장대영농조합법인도 희망마을에서 시작해 마을기업으로 발돋움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로서 합천군은 공모사업으로 1억3천만원(신규 5천만원, 2차 3천만원)의 보조금을 획득해 제품생산을 위한 설비시설, 작업장, 제품생산 등에 박차를 가해 새 농촌 현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경남도 전체 신규 17개소, 2차 6개소가 공모 신청해 신규 7개소, 2차 5개소가 선정됐다.
심의내용을 보면 실현가능성과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시장성, 지속가능성, 판매가능성, 일자리창출 등 다수의 항목 평가했고, 특히 현장실사와 서류심사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민선5.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육성사업이 잘 운영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특히 마을기업은 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의 핵심으로 그린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합천을 만드는 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와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며 광역단체에서 1차심사후 행정자치부에서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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