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찾아가는 운동처방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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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찾아가는 운동처방실’ 호응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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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체성분 분석 및 운동처방 서비스 실시
▲ 찾아가는 이동 운동처방실 서비스 모습.
[시사매거진] 창원시설공단이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운동처방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28일 용원국민체육센터에서 용원지역 등 진해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성분 분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 운동처방실은 시민생활체육관과 창원실내수영장 등에 근무하는 6명의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등 총 10여명의 운영인력이 배치돼 무료로 체력측정 및 체성분 검사, 운동처방과 상담을 했다.

특히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형태, 강도, 시간, 기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알려줌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 운동처방실에 참여한 이승현 운동처방사(성산스포츠센터)는 “무턱대고 아무 운동이나 하기 보다는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몸에 맞는 운동처방에 따라야 최상의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찾아가는 이동 운동처방실’ 서비스를 읍면지역을 비롯해 소외지역과 중소기업, 노인복지관, 다중이용장소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청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 체육시설의 전문인력 및 장비를 활용,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량과 강도를 제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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