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예술회관, ‘문예회관 컨설팅 지원 사업’ 완료

덕진예술회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실시한 ‘문예회관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근 하드웨어 컨설팅과 극장기술정보구축 컨설팅을 모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문예회관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의 노후화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극장기술정보구축의 세 분야로 전문가들의 정밀한 진단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덕진예술회관은 총 3000여 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4일간 16명의 정밀한 계측과 진단을 통해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덕진예술회관은 극장기술정보구축 컨설팅을 통해 무대조명과 음향장비 등 보유물품 정리를 체계화했고, 공연장 및 무대기계 현황의 캐드 도면 작성으로 공연장 이용자의 편리성을 확보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극장운영이 가능해졌다.
심규문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공연장 편의시설 및 무대시설 등에 대한 정밀한 테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공간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보수와 운영의 체계화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전주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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