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20여 개소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자소학을 위주로 해 오는 7월 20일경부터 각 지회별로 전직교사 및 공무원들과 지역유림의 덕망과 존경을 받는 이들이 강사로 나서 열성을 다해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는 학용품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수강료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초한자학습과 올바른 청소년의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그 중요 교육내용은 ‘사자소학’을 기본으로 해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생활예절, 가정예절, 가정의례와 예절상식 등을 위주로 해 현장감 있게 실시한다.
특히 교육부에서도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초등학교부터 한자교육을 병행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에서는 지금까지 19여년에 걸쳐 38,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인성이 타락돼가는 작금에 도덕성 회복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밝고 건전한 심성을 품을 수 있도록, 유림 최고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오는데 대해 학부형들과 지역사회에서 많은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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