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망 구축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망 구축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한 동네 만들기’ 주제의 특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안내, 읍면동 협의체(마을보듬이) 역할, 구미 희망 더하기 사업, 긴급복지 사업, 최근에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 소개, 홍보 동영상 등으로 진행돼 읍면동의 진정한 복지 안전망 활동가로서의 임무와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역동적인 활동이 우리사회를 진정한 마을복지 행복 공동체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에서도 현미경처럼 구석구석 숨어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읍면동 인적안전망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보듬이 555명, 복지통장 625명, 복지위원 60명 등 전체 1,240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보호 협력체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는 지역사회 연계 협력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이웃 주민신고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에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54-480-5161∼8)으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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