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권과 우리의 삶과 행복”주제로 여성교육 진행

이번 여성교육은 유현주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유현주 강사는 함경북도 출신으로 13년 전 탈북해 현재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MBC, 채널A, JTBC, KBS라디오, 국방TV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교육에는 양서면 관내 여성주민 및 단체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서면 주사랑 교회의 자원봉사와 행복돌봄추진단 회원분들의 협조로 치러졌다.
유현주 강사는 “북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과 행복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당연하던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고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를, 지금의 현실에 감사함을 느끼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마친 후 강금숙 단장은 “가슴 아픈 북한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너무 아프고 먹먹했다. 앞으로도 양서면의 여성뿐만 아니라 양서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교육을 많이 만들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은 민·관협력 복지협의체로 향후에도 찾아가는 소외계층 노력봉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연계, 청소년·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자선음악회 활동 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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