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고지의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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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고지의 대변신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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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를 통해 ‘상상을 더하다’
▲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고지 벽화 그리기
[시사매거진] 연천군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고지에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지원센터는 장애등급 1급 또는 2급 판정을 받은 사람 및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를 대상으로 차량지원 서비스를 하는 사업장으로 현재 4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다.

이동지원센터 차량 차고지는 조립식 가건물로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실외교육장과 인접해 있어 교통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볼 때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시설개선 효과와 고객만족 부분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차고지 본래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고 인접한 교통랜드와의 연계성을 고려할 수 있는 방안으로 벽화그리기를 구상하게 됐다.

이로 인해, 공단에서는 더그림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벽화작업을 실시해 조립식 가건물의 환경개선, 교통랜드 실외교육장과 연계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볼거리가 추가 확보 됐고, 미술전공자인 봉사단원들에게는 현장 실습의 기회를 부여하는 상호 win-win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서성윤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환경 개선 및 고객 감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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