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행복마을 만들기’ 전남도 특성화프로그램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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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 ‘행복마을 만들기’ 전남도 특성화프로그램 공모 선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6.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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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선정…이달 보조금 2000만원 지원받아
▲ 여천동 주민센터
[시사매거진]여수시 여천동의 ‘불만제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난 4월 전라남도의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천동은 이달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불만제로 행복마을 만들기’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추진해 나가자는 취지다.

사업을 주관하는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소외계층 없는 마을’, ‘근심걱정 없는 마을’, ‘즐겁고 행복한 마을’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7개 자생단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기동대’ 운영 △희망기금 모금 릴레이운동 △배달원들이 위기가정을 찾는 ‘황색철가방’ 사업 추진△‘무료진료’. ‘효도식당’ 등 좋은 가게 발굴 △야간 자율방범활동 △성산공원 시화 전시 △성산문화축제 신설 △동 소식지 ‘성산골이야기’ 발행 등이다.

박문규 여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은 소극적인 봉사활동의 틀을 벗어나 주민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대”라며 “여천동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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